5일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오른쪽)과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일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오른쪽)과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독도재단은 지난 5일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홍보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독도재단은 국내외 여러 학교, 기관, 단체 등을 상대로 독도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 및 맞춤형 지원, 이중언어캠프 등의 다양한 인재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도재단과 대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의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한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도의 역사적 진실에 대한 교육·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업 독도재단 이사장은 “여러 언어, 문화를 접하는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에서 활약하게 될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올바른 독도, 역사지식을 함양해 글로벌 독도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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