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선수상에 호서남초 권재윤·문경여중 양석주 학생

문경교육지원청은 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지역내 초·중학교 선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교육장기 육상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지역내 초·중학교 선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교육장기 육상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은 지난 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선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교육장기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매년 육상꿈나무 발굴과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통한 전인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덕희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문경 육상이 발전하는 초석이 되길 기원하면서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여 지·덕·체를 겸비한 훌륭한 학생으로 성장해 주길”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선수가 많이 발굴되어 9월 예천에서 개최되는 교육감배 마라톤대회와 10월에 개최되는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대회결과 초등1부 우승은 호서남초, 준우승 모전초, 3위 점촌초, 초등2부 우승은 산양초, 준우승 산북초, 3위 농암초, 남중부 우승은 점촌중, 준우승 문경중, 3위 문경서중, 여중부 우승은 문경여중, 준우승 가은중, 3위는 산북중 등이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권재윤(호서남초) 학생과 양석주(문경여중) 학생이 수상했고,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김선수(호서남초)·조효상(산양초)·김재열(점촌중)·최은아(문경여중) 교사 등이 각각 수상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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