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리랑예술단 ‘생생 이야기가 살고 있는 문화재’ 성황…실제 전통혼례 ‘눈길’
포항 아리랑예술단 ‘생생 이야기가 살고 있는 문화재’ 성황…실제 전통혼례 ‘눈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년 06월 09일 17시 2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0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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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북면 덕동문화마을 일원에서 2019 포항생생문화재 개최
8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에서 전통혼례가 열리고 있다.
8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에서 전통혼례가 열리고 있다.

‘2019 포항생생문화재-생생 이야기가 살고 있는 문화재’가 8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포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여 명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전통혼례, 천연염색, 우리소리 배우기, 다도, 마을트래킹, 예술단공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포항아리랑예술단(단장 이재봉)이 주최했다.

특히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전통혼례는 시연행사가 아닌 실제 결혼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의 주인공 신부 손다은(28·포항)·신랑 정종진(36·마산) 씨는 양가 가족, 친지, 지인 등 200여 명의 하객과 함께 전통혼례의 참맛을 만끽했다. 또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포항시 덕동문화마을의 아름다움과 자주 볼 수 없는 전통혼례 광경에 놀랍고 신기해했다.

하객 박 모 씨는 "처음 보는 전통혼례인데 현대 결혼식 풍경과 달리 절제되면서 신랑·신부가 빛나는 결혼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8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
8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

이어 체험학습으로 진행한 천연염색, 우리소리 배우기, 다도 등은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비롯한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아리랑예술단은 시조창, 부채춤, 경기민요, 대금산조, 창부타령, 어우동춤, 뱃노래 등 국악·전통무용·민요가 어우러진 무대공연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정호(45·경주)씨는 "가족과 함께 자연학습을 겸해 덕동마을을 찾았는데, 아이들에게 전통공연과 체험학습 기회를 선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8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에서 아리랑예술단이 ‘어우동’ 공연을 하고 있다.
8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에서 아리랑예술단이 ‘어우동’ 공연을 하고 있다.
8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에서 아리랑예술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8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에서 아리랑예술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생생 이야기가 살고 있는 문화재 행사는 포항에 있는 명소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인성함양과 온고지신의 지혜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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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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