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는 지난 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 자연보호 회원과 시민,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도시환경 정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보호 안동시협의회는 이날 오전 자연보호 시민의식 개혁을 위한 시가지 행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안동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보호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웠다. 또한 행사 당일 악취 제거와 수질을 정화하는 미생물인 EM으로 만든 세제를 나누어주는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자연보호 실천을 홍보했다.

자연보호협의회에서는 매년 낙동강 행복 안동 가꾸기, 출동! 드림 봉사단 참여 등으로 정기적인 자연보호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환 자연보호 안동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보호 관련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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