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는 안동역에서 춘양역까지 무궁화 열차 체험 및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호랑이 숲 구경을 위해 안동지역 아동센터 90여 명을 초청 ‘희망 충전 해피트레인’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해피 트레인 행사는 지난 7일 녹색 철도를 알리고 소외계층(다자녀, 다문화 등)들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에서는 호랑이모형 전기 트램을 타고 호랑이숲 체험 및 다육이 토피어리 체험교실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해설사가 직접 어린들에게 호랑이 설명을 하면서 각종 행사가 진행되어 참여한 아동들이 많이 즐거워 했다.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무궁화 열차 체험을 통해 친환경 기차여행을 선보이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해설사와 함께 호랑이숲, 고산습원, 암석원, 만병초원 등 주요 전시원 답사 및 관람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힐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