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의 고장 고령군의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특별무대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문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연주단 일행은 오후 2시 30분부터 버스킹 공연에 이어 메인무대에서 비틀즈 메들리(렛잇비, 헤이주드, 오블라디오불라다)와 어메이징 민요를 25현 가야금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선사했다.
고령군은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악성 우륵의 고장이자, 경북도립국악단 유치 등을 통한 국악문화의 중흥을 견인하며, 차별화된 관광이미지의 아름답고 우수한 대가야문화를 알렸다.
- 기자명 권오항 기자
- 승인 2019.06.09 19:06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10일 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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