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서부유치원이 ‘제19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경산소방서.
‘제19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 대표로 출전한 경산 서부유치원이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서부유치원 29명의 원생들은 ‘출동! 꼬마소방대’라는 곡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두 달여간 최민아, 안성희, 정선화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노래 실력과 함께 질서있는 무대 율동을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영자 서부유치원 원장은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레 인식하고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서 꿈과 안전을 심어주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부 10개팀, 초등부 8개팀 총 18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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