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팀 선정해 최대 500만원 지원, 해외 탐방 기회 제공

대구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발품’을 운영한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만19∼39세 3명 이상으로 구성된 5개 팀이 7∼9월 미국, 일본, 대만 등을 각각 방문한다.

주제선정, 탐방지역 조사, 기관 섭외, 연구·탐방 활동, 결과 보고서 등 기획부터 실행, 결과보고까지 모든 과정을 참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탐방과 연구를 위한 활동비로 팀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탐방 이후 오는 10월께 참가팀들이 공유회를 한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도전과 성취의 기회가 더 많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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