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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日, 역사 왜곡·침탈 야욕 즉각 중단하라"
경북도의회 "日, 역사 왜곡·침탈 야욕 즉각 중단하라"
  • 양승복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10일 20시 4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11일 화요일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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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4번째 본회의…이철우 도지사 등 170여명 참석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독도는 우리 땅' 국내·외 천명
10일 독도 선착장에서 제309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10일 독도에서 제30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정례회 독도 개회는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도가 자손만대 함께 할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다시 한 번 천명하고,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는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60명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등 집행부 공무원, 취재 기자단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독도 선착장에서 열린 본회의는 남진복(울릉)의원의 울릉도·독도 현안사업 추진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 및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안건을 처리했다.
경북도의회 의원 모두가 대형 태극기를 잡고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어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가 열렸다.

결의대회는 김병수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의 환영인사, 장경식 의장의 대회사와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의 독도 수호의지 표명, 그리고 김성진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김봉교 부의장의 구호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의원들은 흰 두루마기와 독도수호 문구가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양손에 태극기와 독도기를 들고 독도 수호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독도 본회의가 끝난 후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굳건히 하고 국민들의 독도 영토의식 고취를 위해 발급하고 있는 독도명예주민증을 도의원 30명을 대표한 김성진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또한 독도경비대, 독도관리사무소, 독도등대 관계자에게 의장, 도지사, 교육감이 각각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경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본은 여전히 영토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헌법개정, 방위백서 및 외교청서 발표, 역사교과서 왜곡, 다케시마의 날 연례행사 등을 통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침탈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일본의 도발야욕에 맞서 일치단결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자손만대 물려주어야 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을 분쇄하고,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0일 독도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과 14일은 도정질문을 실시하고, 2018회계연도 결산승인, 교육청 소관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민생 조례안 등 29개의 안건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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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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