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상주지원
11일 대구지법 상주지원에서 형사 단독으로 열린 선고공판에서 남인수 부장판사는 “캐나다 현지 가이드를 폭행해 군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현지 경찰이 출동하는 등의 물의를 일으켰지만 피해자와 합의한 데 다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이같이 선고한다”며 벌금형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지난 2월 1일 이 사건과 관련해 박 의원(전 예천군의회 부의장)을 제명했고 박 전 의원은 이에 반발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판과는 별도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