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 면사무소 연못.
김천시 개령면(면장 김기봉)은 면사무소 앞마당의 연못에 비단잉어와 치어 등 물고기 50마리를 방류하고 작은 분수까지 마련해 새단장을 마쳤다.

개령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분수를 제작·설치함으로 비용도 절감하고 연못의 수질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또 개령면 남전리 주민이 비단잉어 등 물고기 50마리를 기증, 연못에 방류해 내방객을 위한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물고기와 수련 등 수생식물, 분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인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생들의 현장학습을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천시 개령면 주민들이 연못에 비단잉어와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김기봉 개령면장은 “개령면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해 ‘Happy together 김천, Beautiful 개령 만들기’ 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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