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수익사업 문제점 지적·발전방향 개선 요청

문경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7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26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본 정례회는 2018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19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황재용 총무위원회위원장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경시 경영수익사업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김인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정추진을 함에 있어 잘된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한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과 결산 승인은 예산이 당초 계획된 편성 목적대로 정확하게 집행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있게 심사하고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 5월 25일 북한 자강도에서 발생함으로써 국내유입이 극히 우려되는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방역활동을 철저히 해 줄 것과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없도록 농촌 일손돕기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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