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탐나라공화국 해설사가 영천별빛한우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5월 개국한 제주 탐나라공화국 내 ‘영천별빛한우’ 홍보관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달 17일 강우현 대표의 상상나라 제주 탐나라공화국 개국에 발맞춰 문화관광 상생언약을 체결하고 영천은하수길 개통과 더불어 삼휴정 및 영천 쉼표 제막식을 가졌다.

강 대표는 영천시와 관광산업 상생발전 및 농산물 홍보와 관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별빛 보면서 쉬고, 포도밭 농장을 걸으며 쉬고, 영천별빛한우를 먹으며 쉬었다가 오라’는 뜻으로 영천 ‘삼휴정’을 지었다.

특히 영천은하수길 내 별빛한우 홍보관은 실제 선물용 포장박스를 전시해 별빛을 닮은 마블링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영천 한우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영천별빛한우 포장박스와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영천별빛촌장터 쇼핑몰과 연계해 별빛한우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시장은 “제주 탐나라공화국과 상생언약으로 영천의 관광발전과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한우농가가 정성을 들여 생산한 영천별빛한우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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