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달 24일~2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7회 K-Festival 2019’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달성군이 지난달 24일~2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7회 K-Festival 2019’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3년부터 동아일보와 채널A, ㈜동인앤컴이 공동주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축제와 숨겨진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행사는 대구, 부산, 대전, 울산 등 4개 광역시를 포함해 전국 30여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 세계직지문화협회, 진주문화예술재단, 강원랜드 등 60여 개 지자체 및 기관이 대거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달성군은 ‘2019사문진강맥축제’를 전면에 내세워 젊은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홍보로 많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리·교통의 중심지로서 대구시 신청사 최적지인 달성 화원 지역을 알리며 신청사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김문오 군수는 “작년에 이어 이번 K-페스티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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