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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다문화가족 자녀 학교 '모국어 안내문' 번역 지원
대구시, 다문화가족 자녀 학교 '모국어 안내문' 번역 지원
  • 김현목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11일 19시 40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12일 수요일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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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과 협업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다문화업무를 위해 힘을 합쳤다.

대구시는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성장지원을 위해 시 교육청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다국어 문자 발송과 안내장 배부로 다문화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추진해 왔다.

다국어 안내장 배부는 교육청에서 단위학교에 7개 언어로 번역된 안내장을 첨부, 관련 공문을 발송한다.

각 학교는 다문화 학부모의 출신국 등 특성에 따라 적절한 안내장을 선택, 배부했다.

하지만 학교차원에서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안내장을 다국어로 번역하기 쉽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앞으로는 양 기관이 협업시스템을 구축, 다문화가족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교 관할 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부모의 출신국 언어로 번역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센터에서 번역을 지원 해주는 시스템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정병우 시 교육청 생활문화과장은 “다문화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해야 한다”며 “지역 내 다문화학생과 그 가정을 돕는 다문화교육코디네이터사업은 물론 지속적으로 협업 과제를 발굴, 다문화가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충한 시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시와 시 교육청간의 협업은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교류와 이해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례”라며 “기존 사업의 재조정과 홍보를 통해 관계기관 협업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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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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