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세징야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대구는 팀 에이스 세징야의 리그 100경기 출전을 기념해 오는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우선 세징야 포스터 500장을 배부하며 이중 100장은 세징야의 친필사인이 들어가 있다.

세징야 포스터는 경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팀 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세징야의 시그니처 포즈인 샤카(SHAKA·하와이안 인사) 손동작이 들어간 핀 버튼도 증정한다.

핀 버튼은 총 1만개를 준비했으며 팀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 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세징야의 리그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유니폼을 구매한 선착순 팬 22명은 이날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나서 대구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를 밟는다.

그라운드도 공개되는데 선수단 공식 웜업 시간에 앞서 그라운드로 들어가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받는 등 웜업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단 이메일을 통해 13일까지 신청 받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8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가 참가 대상이다.

구단에서 준비한 축하 기념식이 열리는데 순금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 선수들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세징야 리그 100경기 출전 기념 머플러를 증정하며 당일 경기장을 방문한 시즌권자에 한해 참여 할 수 있다.

선수 입장 시 선수들이 실제로 착용한 세징야 머플러 11개는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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