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부의장, 경북대 상주캠퍼스 통합 약속 이행 촉구
김태희 부의장, 경북대 상주캠퍼스 통합 약속 이행 촉구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11일 23시 3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12일 수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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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회 상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무소속)
상주시의회 김태희 부의장(무소속)은 지난 10일 제19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대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통합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2008년 경북대와 상주대가 통합하면서 △상주캠퍼스 부총장 제도 유지 △경북대 노인병원 분원 설치 △경북대 부속 농업교육센터 이전 △한의학 전문대학원 유치 △조류생태환경연구소 이전 △과학공원 조성 △영어마을 조성 △생물생태자원관 분원 설치 △레저스포츠센터 설치 △교원 연수원 설치 △유사 중복학과의 존치 등을 약속했으나 통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총장 제도를 폐지하는 등 통합 이행사항을 지키지 않고 상주 시민들과의 신의를 무너트린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또 행·재정권이 대구캠퍼스로 이관된 사항과 통합 전 1152명의 입학 정원이 통합 후 730명으로 37%나 감소한 점을 꼬집고 통합 후의 경북대 상주캠퍼스가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경북대 총장에게 통합 당시 한 약속을 이행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김 부의장은 상주캠퍼스에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을 이전시켜줄 것을 요구하며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전은 상주농잠학교로 개교했던 상주캠퍼스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농업 중심도시인 상주에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캠퍼스 활성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상주시와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상생 활성화를 위해 △부총장제 부활 등 학교 운영체계 개선 △캠퍼스 후문 설치 및 정문 원룸지역의 상가 활성화 △기존 시설물이나 향후 조성 계획 중인 시설에 대해 시와 대학교 간의 협약을 통한 공동 활용방안 모색 △상주시의 각종 문화행사나 축제 시 교수 및 학생들이 동참하는 상주시민과의 공동체 의식 고취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김태희 부의장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는 지역 발전의 큰 동력인 만큼 시민 모두가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상주시와 경북대학교는 장·단기 계획을 마련해 활성화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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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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