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운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 제17기 원우회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냈다. 원우회 윤창원 회장(왼쪽 여섯번째)·경운대학교 한성욱 총장이 원우회 회원·경운대 교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운대
경운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 제17기 원우회는 지난 10일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냈다.

제17기 원우회는 학교가 최근 비행교육원 ‘Flying Center’를 개관하고, 지난해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3개 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전문교육 기관(조종사, 항공정비사, 초경량비행 장치 조종자)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항공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운창원 제17기 원우회 회장은 “경운대학교가 세계를 무대로 항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17기 원우회도 사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은 “대학발전기금을 내준 최고위관리자과정 제17기 원우회에 감사하며 항공 산업을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는 대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 개설된 경운대 최고위관리자과정은 지역 CEO 인재양성 과정으로 지역 및 국가 경제발전,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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