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GO, 전통시장 살리GO, 시장인심 나누GO…장날 파출소 운영

김영수 구미경찰서장(가운데)이 선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가 12일 지역경제 살리기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쓰리GO’ 선산시장 투어를 활동에 나섰다.

‘쓰리GO’는 지역경제 살리GO, 전통시장 살리GO, 시장인심 나누GO를 뜻한다.

이날 구미경찰서 직원들은 선산시장 내 단계교 앞에 장날 파출소 부스를 설치해 탄력순찰을 홍보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를 씌워드리기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 및 범죄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이 범인 검거, 범죄예방 등의 치안 유지 활동 이외에도 사라져 가는 전통시장과 같이 지역의 소외된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을 계속해 나겠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경찰 내부만족도를 높여 워라밸(Work Live Balance)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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