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경영안정 기여
현재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농작물은 63개 품목으로 우리지역 특산물인 ‘산마늘’과 ‘부지갱이’등 울릉도 대표 산채가 재해보험 대상 농작물 품목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에 울릉군은 오는 7월 ‘산마늘’과 ‘부지갱이’ 수요조사 및 재배면적, 주민건의 등 제반 사항을 재해보험 해당 기관인 농식품부·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건의 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21년에 울릉군의 대표 산채인 ‘산마늘’과 ‘부지갱이’가 재해대상 농작물에 포함되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울릉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 대표 산채가 재해대상 농작물에 하루 빨리 포함되어 자연재해로 인한 울릉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산채나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