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각급 학교 운동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11일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 체육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김덕희 문경교육장은 “국군체육부대는 엘리트 체육선수들을 선발해 모은 군인체육부대로 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군인 선수들의 훈련 및 끈질긴 집념과 의지로 용전분투하는 군인의 기상을 봄으로써 체육 인재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다양한 대회를 대비해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견학에 이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 김덕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육상부, 정구부, 복싱부, 씨름부, 태권도·검도부 등 6종목 선수들과 감독, 코치 등 119명이 훈련에 최선을 다하여 경북소년체전, 전국체전 등 각종 운동 경기에 참여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문경 체육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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