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찰을 꿈꾸는 투비폴 학생동아리 회원들. 구미경찰서
구미경찰서가 미래 경찰을 꿈꾸는 지역 학생들의 꿈 실현을 돕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투비폴(To be police) 학생동아리’ 발대식에는 미래 경찰관을 희망하는 청소년들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투비폴 동아리는 구미지역 중·고교생 중 장래 경찰관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치안 동아리로서 2015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구미지역 중·고 20개교(중11, 고9) 총 326명의 학생이 투비폴에 가입했다.

투비폴 동아리 회원들은 구미 청소년 경찰학교 경찰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순찰(또래지킴이 활동) 등으로 경찰 업무를 체험한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투비폴 동아리를 중심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기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등을 발굴하고 선도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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