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포항시 예선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12일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예선전에는 관내 참가신청을 한 4~6학년 학생 110여명이 참가해 열띤 안전 퀴즈대결을 펼쳤습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윤영란/포항시 남구청장
여러분들은 포항의 미래이고 꿈입니다. 여러분들이 더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우리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해서 모두가 주력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어린이들은 예선전이지만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 문제 한 문제 퀴즈를 풀어 나갔습니다.

치열한 퀴즈 대결 끝에 2018년도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왕중왕에 올랐던 이동초등학교의 이영찬 학생이 한 학년이 오른후 다시 한번 더 포항시 예선에서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렸습니다.

이영찬/금상 이동초 6학년
1등 해서 기쁘고요. 같이 도와준 엄마에 너무 감사하고요 준결승전에서도 열심히 해서 1등하고 싶어요.


은상은 포철지곡초 5학년 한소연, 동상은 포철지곡초 6학년 박혜민, 장려상은 신흥초 5학년 백지안·포철지곡초 5학년 성지우 학생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날 퀴즈쇼에서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5명 외에도 최후의 20인에 포함된 15명의 학생들 또한 수상자들과 함께 지역 예선을 통과해 연말에 열릴 준결승전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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