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미용사회 경북도지회는 지난 11일 오후5시 문경시 가야웨딩홀에서 도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영희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을 비롯 각급 도지회 임원 및 시·군지부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김창순 경북도 식품의약과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태랑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상북도 미용업계와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미용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상북도지회의 발전기금 조성, 기술분과위원회 활성화, 기술강사 발굴과 육성 등 지회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랑 지회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미용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용업계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세부터 미용사에 입문 이후 1992년부터 현재까지 171개 문경시 미용사들의 모임인 문경지부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제8대부터 12대까지 도 지회 부회장, 제20· 제23대 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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