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48개 기업 참여 판로확대·홍보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13일 ‘2019년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3일 본부강당에서 ‘2019년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4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들에게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제품 등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확대 및 홍보의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기계, 전기, 계측 등 본부 기술부서와의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 담당자와 기술부서 실무자 간 1대1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원전설비의 개선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됐다.

노기경 본부장은 “최근 원자력산업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원전수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구매상담회가 중소기업의 매출확대로 이어져 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 및 홍보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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