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세 번째 실점 허용, 아쉬운 이강인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후반 이강인이 세 번째 실점을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장에 앉아 있다.
[U20월드컵] 세 번째 실점 허용, 아쉬운 이강인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후반 이강인이 세 번째 실점을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장에 앉아 있다.

아쉽게 우승컵은 놓쳤지만 오랜만에 모두가 대동단결한 밤이었다.

16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부터 2시 55분까지 KBS 2TV, MBC TV, SBS TV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실시간 시청률 합은 무려 42.49%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에콰드르와의 준결승 실시간 시청률은 11.01%였다는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이다. 이날은 결승전이기도 한데다, 대부분이 쉬는 일요일 새벽에 중계된 만큼 온 국민의 눈이 이 경기에 쏠렸다.

채널별로는 MBC TV가 20.50%으로 가장 높았고 SBS TV 14.72%, KBS 2TV 7.27% 순이었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집계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폴란드 우치의 우치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분패했다.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에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이다.

U-20월드컵, 역전패 당했지만 한국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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