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4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는 기존 울진군보건소 건물을 고쳐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사무실 등을 갖췄다.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 조기 검진과 맞춤형 환자 관리 등 체계적인 치매 극복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부대행사로 울진군 맑은뇌쉼터와 치매예방 건강대학생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새롭게 문을 연 치매 안심센터에서 원스톱 치매 극복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걱정이 사라지는 울진군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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