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글짓기 등 응모 편수 제한 없이 7월 2일~8월 23일 접수

공모전 포스터
김충섭 김천시장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시민 의식 변화 프로젝트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에 대한 시민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김천사랑 공모전’이 열린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은 과거의 잘못된 의식을 과감히 개선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것으로 배려가 생활화되고, 질서와 예절이 있는 사회, 청결과 양심이 일상화되고, 참여와 소통이 있는 사회를 지향해 나가겠다는 김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친절한 김천시민 △질서를 지키는 김천시민 △청결한 김천시민 △참여하는 김천시민 △양심 있는 김천시민 △예절 바른 김천시민 △배려하는 김천시민을 7대 실천목표로 기존 관 주도의 단발성 행사가 아닌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전 시민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공모 부문은 ‘시 승격 70주년 기념’부문과 ‘Happy together 김천 운동’부문으로 시 승격 70주년 기념 부문은 시 승격 100주년이 되는 2049년 미래 김천의 발전된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상상화공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짓기공모, 중학생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수필공모가 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부문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포스터 공모와 글짓기 및 수필공모가 있다.

상상화와 포스터 공모에는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고, 글짓기공모에는 초등 4~6학년, 수필공모에는 중·고등학생 및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김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 표현, 미래 김천에 대한 희망과 진취적 발전방안 및 아이디어 공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제언 등이며‘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7대 목표와 70대 과제를 참고하면 된다.

응모 접수는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상상화는 도화지 4절지 또는 캔버스에 그림으로,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자필로, 수필은 A4 용지 2~3매 내외로 자필 또는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 편수는 제한이 없으며, 작품 뒷면에 응모부문(시 승격 70주년·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작품 종류(상상화·포스터·글짓기·수필), 제목, 소속, 이름, 연락처 등을 기재하면 된다.

단 이미 발표됐거나 전문작가의 작품 등은 제외된다. 또한 응모작품의 저작권은 김천시에 귀속되어 반환되지 않는다.

응모작은 9월 중 관련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점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이번 공모전이 학생과 시민의 무한한 상상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자랑스러운 김천시민으로서 애향심과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정성이 가득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접수 및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거나 사서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