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관광객 등 1000여명 모여

KBS 전국노래자랑 울릉군편』공개 녹화가 지난 14일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 특설무대에서 울릉군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울릉군편’공개 녹화가 지난 14일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 특설무대에서 울릉군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9년 만에 울릉도를 찾은 국민 MC 송해 선생님의 에너지 넘치는 명품 진행 하에 흥과 끼 많고 실력 있는 예선 통과 15팀의 환상적인 무대는 울릉도 천혜의 비경에 걸 맞는 멋진 공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울릉도를 찾은 초대가수 조항조, 이혜리, 박현비, 금잔디, 윙크의 환상적인 공연은 관람 온 주민들과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에게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녹화 중 MC 송해 선생은 “하루 빨리 울릉공항이 개항해서 다시 전국노래자랑이 울릉도를 찾을 땐 모든 스텝들이 비행기 타고 왔으면 한다”고 울릉공항 건설의 빠른 준공을 기원했다.

또한 김병수 울릉군수가 깜짝 출연해 55년 만에 개통한 울릉도 일주도로가 갖는 의미와 우리군의 자랑인 ‘민족의 섬 독도’를 알리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울릉군편’은 오는 8월 11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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