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창작 뮤지컬 ‘루나틱’공연 포스터.
영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 뮤지컬 ‘루나틱’을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루나틱’은 정신과 의사가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치유하고 그들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달해주는 약이 아닌 역할극과 노래, 춤을 이용해 치료하는 과정을 그린 힐링 코미디극이다.

특히 ‘루나틱’은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호평 속에서 누적 관객 150만을 돌파한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이며 오는 20일부터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초대권 소진 시까지 사전에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문화예술회관 공연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저마다 마음의 아픔을 가진 채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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