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에덴원은 지난 13일 법인 산하시설 시설장,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 및 존엄케어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청도군
사회복지법인 에덴원(대표이사 오한영)은 지난 13일 청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법인 산하시설 시설장, 종사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 및 존엄케어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실천 결의대회는 현재까지도 잘 실현해 왔던 어르신 인권 보호를 다시 한 번 실천의지를 다지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노인 학대예방과 존엄케어에 대한 책임, 사회복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충배 청도군행정복지국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사랑실버센터 및 청도군주간보호센터장(시설장 권덕수)이 선서문을 낭독하고, 종사자 모두가 노인학대 금지에 서약한 서약서를 청도군에 전달했다.

오한영 사회복지법인 에덴원 대표이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존엄케어 실천을 위한 직원들의 결의를 다지면서 인권존중 케어를 약속하고 어르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충배 청도군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존엄케어 실천에 대한 자발적 대회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청도군 노인복지 발전을 한층 더 앞당겨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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