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46분께 대구 수성구 두산동 들안길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도로에 지름 2미터 깊이 1미터 싱크홀이 발생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싱크홀에 빠진 레미콘을 견인조치하고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공사를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17일 오전 10시 46분께 대구 수성구 두산동 들안길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도로에 싱크홀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지름 2m, 깊이 1m의 싱크홀이 생기면서 인근 공사현장을 오가던 차량 왼쪽 뒷바퀴가 빠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성구청은 현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담당 공무원이 싱크홀이 발생한 현장에 나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원인과 함께 도로를 원상태로 복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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