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울진농어촌지사는최근묘곡저수지에서 수질오염예방훈련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김태원)는 지난 14일 묘곡저수지에서 수질환경보전회원, 주민 지사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수질오염(유류,녹조) 사고대처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묘곡저수지 상류부 옆 도로를 지나던 유조차가 전복돼 유류가 저수지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오일펜스 설치 후 유흡착포로 기름을 제거하는 훈련과 계속되는 수온상승으로 인해 저수지에 녹조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실시했다.

김태원 지사장은 “실제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유류·녹조) 발생 시 신속한 사고처리 능력을 높이고 안전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울진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풍수해, 수질오염, 가뭄 등 재난발생 상황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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