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늦은 밤까지 행정사무감사 삼매경
포항시의회, 늦은 밤까지 행정사무감사 삼매경
  • 이종욱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17일 17시 05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18일 화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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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지적·대안 제시
포항시의회가 집행부의 행정사무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늦은 밤까지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가 집행부의 행정사무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늦은 밤까지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 18일 종합강평이 있을 때까지 각 위원회별로 꼼꼼하게 감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기간동안 의회운영위원회 10건·자치행정위원회 231건·경제산업위원회 305건·복지환경위원회 245건·건설도시위원회 268건 등 모두 1059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감사 중이다.

의회운영위원회(백인규 위원장)는 17일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민원 접수 처리 현황, 의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 실적, 입법 고문 활용 및 의정활동 홍보 실적 위주로 감사를 벌였다.

자치행정위원회(방진길 위원장)는 지난 11일 송경창 부시장을 상대로 정책질의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정책기획관·홍보담당관·감사담당관·자치행정국·평생학습원·서울사무소·문화재단 등의 행정사무를 살폈다.

특히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정책기획관의 역할, 공무원 청렴도 향상과 음주운전 등의 비위 근절을 위한 예방감사활동을 강조했으며, 재정자립도 하락과 체육시설 위탁비리, 포항방문의 해 추진 부실 원인과 해법 찾기에 힘을 쏟고 있다.

경제산업위원회(강필순 위원장)는 환동해미래전략본부·일자리경제국·농업기술센터·(재)포항테크노파크·(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각종 보조금 사업의 적정성, MOU 체결에 추진 현황, 일자리 발굴 등을 위주로 살폈다. 또한 캐릭터해상공원의 부실운영과 태양광사업 관련 지역 주민 갈등,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연구기관의 지역기여도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복지환경위원회(이나겸 위원장)는 복지국·환경녹지국·맑은물사업본부·남/북구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감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음폐수 병합처리장·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사업 등 현안이슈와 관련 추진 업체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보육시설 관리·저출산 고령화 대책·청소년재단 활성화 문제 등 시민 관심 사항에 대해 집중 감사 중이다.

건설도시위원회(백강훈 위원장)는 도시안전국·건설교통사업본부·지진대책국 등을 대상으로 현안대형사업과 도시계획·지진 관련 현안사항·도시숲 조성·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한편 의회는 17일까지 상임위별 감사를 끝낸 뒤 18일 감사결과에 대한 강평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한 뒤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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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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