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전석 무료

포항오페라단 라이징아티스트 콘서트 포스터.

2019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중앙아트홀 상주단체 포항오페라단(단장 임용석)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지역 예술가 및 예술학도를 위한 5번째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를 선보인다.

포항오페라단의 신진예술가 지원을 위한 레퍼토리 공연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는 클래식, 뮤지컬, 국악, 퓨전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영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 및 지역출신 아티스트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공헌 사업이다.

포항오페라단과 포항문화재단이 준비한 2019년 제5회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에는 지역출신 예술가 소프라노 김예은·김하은, 테너 임성훈, 바리톤 김건, 베이스 유병민, 피아니스트 박찬규·권혜지·은빛나·진소희·채진영, 포항예고 재학생 소프라노 이예람, 메조 소프라노 김수민이 출연한다.

2004년 창단한 포항오페라단은 매년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발굴 및 신진예술가 육성을 비롯해 예술단체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해 매주 중앙아트홀에서 무료 ‘가곡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 육성 지원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는 지난해 총 4회 총 50명의 예술가 및 예술학도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했으며, 2019년에는 총 2회 제작기획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 확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포항오페라단 라이징아티스트 콘서트 포스터.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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