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사진 중앙오른쪽)와 박명재 국회의원이 국회를 방문한 연일초 수학여행단에 하트를 만들어 환영하고 있다.
포항 연일초 6학년 학생 77명과 인솔교사 8명 등 수학여행단 85명이 17일 국회를 방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의 환영을 받았다.

연일초 수학여행단은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을 출발해 첫 목적지인 국회를 방문해 박명재 의원으로부터 본회의장과 헌정기념과, 분수대 등을 둘러봤다.

특히 국회본회의장 앞에서 학생들을 만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멀리서 국회를 방문한 포항 연일초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사랑한다. 더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며 따뜻하게 환영했다.

학생들은 뜻밖의 만남과 환영에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으며, 황 대표는 팔로 ‘대형 하트’를 보냈다.

한편 박명재 의원은 “연일초는 1906년 개교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배움의 터전”이라며,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매사에 정성을 다하여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고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줬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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