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중·고등학교(교장 윤수철)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학업중단예방 및 생명존중, 학교폭력예방 관련 프로그램이 포함된 1박 2일 캠핑을 본교 매봉관에서 시행했다.

청소년기 교우관계, 진로, 학업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단체 캠핑활동을 통해 교우관계 개선, 공동체 의식 배양, 건전한 정서를 함양해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과 일상에 대한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Wee 클래스 홍보, 학업중단예방숙려제(New-start) 프로그램 소개, 학교폭력예방활동, 학생 자치 레크레이션, 또래 상담 등이 실시됐으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활기를 불어넣고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한별(고2) 학생은 “학업을 중단하지도 포기하지도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금동재(고2)학생은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협동과 공동체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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