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노계문학전국백일장 개막 후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노계문학전국백일장 개막 후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이사장 박진규)는 지난 14일 가사 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 선생 문학의 재발견과 현대적 계승 발전을 위한 제1회 노계문학전국백일장을 노계문학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번 백일장은 15일까지 양일간 일반인, 학생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사, 한시, 시조, 현대시(운문, 산문) 각 부분의 시제 발표를 시작으로 백일장을 진행했다.

이날 백일장 시제는 ‘노계곡’, ‘조홍시’, ‘연못’ 등으로 참가자들은 노계문학관과 도계서원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창작활동에 열을 쏟으며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을 통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오는 26일 노계문학관 개관 1주년에 시상할 예정이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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