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경북지방청 기동1중대 의무경찰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슬로건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A형간염, 말라리아, 신증후군 출혈열, 진드기 매개감염병 등 여름철 감염병이 기승을 부릴 것을 대비해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한다는 것.

특히 감염병 전파 위험성이 큰 단체생활하는 기관부터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 6단계와 기침예절 방법 등을 교육하고 실습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한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13일 경북지방경찰청 기동1중대 강당에서 의무경찰 8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의경들은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통해 건강한 여름 나기에 앞장서며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것을 다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제로를 위해 지역주민과 군부대 및 기동대 등 단체 생활하는 대상자들에게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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