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과 군위군 녹색어머니회는 18일 군위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동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과 군위군 녹색어머니회(회장 손은경)는 18일 군위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동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위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스쿨존 주변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등굣길 안전보행 방법, 올바른 횡단 보도 건너기 등을 교육했다.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학부형에게는 운전자 안전운전 및 규정 속도 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군위군 녹색어머니회 손은경 회장은 “학교 앞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안전보행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절실하다”며 “우리 모두 교통법규 준수를 통하여 스쿨존 교통사고가 없는 군위가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군위군 경제과 유병찬 교통행정담당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솔선수범하는 군위군 녹색어머니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도 설립된 군위군녹색어머니회는 37명의 어머니 회원이 활동하는 단체로 각종 교통안전 회의 참석, 각종 캠페인을 통하여 교통사고 없는 군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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