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2019 학교급식 시재료 납품업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경산교육지원청.
경산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경산지역 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육류, 부식, 우유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청렴도를 높이고 상호이해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학교와 납품업체가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협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한 납품업체 대표는 “식재료 검수 및 납품서 확인과정에서 학교에서는 좀더 상냥하고 친철하게 응대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식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납품업체 간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교급식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