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구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시민모니터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미시는 18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시민모니터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교육과 향후 모니터링 지표 설계 및 활동방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임정규 대표의 ‘여성친화도시와 여성리더 역할모색’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했다.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이경임회장의 ‘시민모니터단 활동 사례발표’에 이어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백희정 대표의 ‘모니터링지표설계 및 활동방법’특강을 통해 앞으로의 사업방향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변동석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밑거름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여성이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강화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2명으로 구성된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라는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 중에 있다.

분야별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등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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