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억 투입 2022년 완공

상주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토지 보상 절차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

시는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경북지역본부)에 업무를 위탁했고 농어촌공사 측은 17일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보상 대상은 상주시 헌신동 219-1번지 외 351필지에 대한 토지 및 물건 권리 일체다.

관련 서류에 대한 열람 및 이의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7월 1일까지고 이의가 있는 지주는 열람 장소에서 바로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학)는 7월 중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10월 이후 보상협의를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 일반산업단지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422억 원을 투입해 39만㎡(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완공 시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도 만들어져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