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북도지사와 도교육감이 제출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19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와 도교육청 소관 2018회계연도 결산을 심사·의결하고, 21일에는 도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후 토론을 거쳐 의결한다. 예결특위의 심사를 마친 결산과 추경예산안은 24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하게 된다.

경북도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5조1624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8448억원보다 3176억원(6.6%)이 증액됐다.

오세혁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은 “도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심도있게 검토해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예산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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