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제228회 정례회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봉화군의회는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8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야별 전문가, 유명인을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봉화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봉화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농업이 주력산업인 우리군에서 다수 농업인들의 농가기본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현행 규정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고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해 기관별 직급별 정원을 조정한 ‘봉화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출자·출연기관의 설립과 운영의 투명성을 도모하기 위한 ‘봉화군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이 상정돼 있다. △특히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베트남 리황조의 후손 유적(충효당)과 리왕조 8대왕의 위패를 모신 사원이 있는 문화역사의 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실질적 교류 증진은 물론 시책사업인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려는 ‘대한민국 봉화군과 베트남 뜨선시 간 자매결연 협약 체결 동의안’이 상정됐다.

또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는 본청 19개부서의 ‘2019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황재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의 첫 정례회인 만큼 2019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실적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효율적인 군정 추진을 위한 끊임없는 업무 연찬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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