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해수욕장 전경.
포항시가 대표 해수욕장인 영일대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포항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을 임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9일 영일대해수욕장과 월포해수욕장, 7월 6일 구룡포·도구·칠포·화진해수욕장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도심에 있는 영일대해수욕장은 개장 전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여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주일간 임시 운영하기로 했다.

임시 운영기간에는 매일 수상오토바이 1대와 공무원·안전관리요원·간호사 5명을 배치한다.

포항을 비롯한 경북 해수욕장 폐장일은 모두 8월 18일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