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취임식서 받은 쌀 20kg 50포 등 300만원 상당 기부

영양라이온스클럽이 회장 취임식에서 찬조 받은 현물을 영양군에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라이온스클럽이 회장 취임식에서 찬조 받은 현물을 영양군에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 정광화)은 회장 취임식에서 찬조 받은 현물(쌀) 300만 원 상당을 17일 영양군에 전달했다.

영양라이온스클럽 정광화 회장은 14일 50대 회장 취임식 및 창립 49주년 행사를 마치고 지난 6월 17일 영양군청 전정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쌀 20㎏ 50포 등 현물 3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영양라이온스클럽이 신임 회장 취임식을 앞두고 회원들에게 평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단체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제안헀고, 저소득층과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곡을 찬조 받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루어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광화 신임 회장은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하고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봉사 단체로 거듭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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