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미성리, 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발길 여전
군위 미성리, 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발길 여전
  • 이만식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18일 20시 3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19일 수요일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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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 리모델링…깔끔한 이미지로 주말 관광객 인기
영화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군위군 우보면 미성리 영화 촬영지에는 전문 시각디자인이 제작한 리틀 포레스트 안내판을 새로 새웠다.

배우 김태리, 류준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 영화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군위군 우보면 미성리 영화 촬영지에 전문 시각디자인이 제작한 안내판을 새로 세워 깔끔한 관광지 이미지를 주며 찾는 이의 시선을 끌고 있다.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주며 스크린을 달궜던 영화 ‘리틀포레스트’.

주말에는 수십 명씩이 찾고 있다.

18일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담당에 따르면 시골 마을에 마치 이 영화를 위해 만들어 놓은 집처럼 찰떡궁합을 이룬 ‘혜원이 집’에서 풀어가는 청춘 이야기가 시골 마을로 관광객을 이끌고 있다.

막을 내린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주인공들의 향기를 찾아 경북 군위군 우보면 미성리 ‘혜원이 집’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사계절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봄의 사과꽃, 여름의 토마토와 옥수수, 가을의 황금 들판, 겨울의 하얀 눈 등 제작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라도 한 듯 이곳의 계절환경은 제작진의 의도와 딱 맞아 떨어져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 아낼 수 있었다.

또, 몸과 마음의 허기까지 채워주는 곳으로 리틀 포레스트 영화가 주는 또 하나의 힐링은 사계절 다양한 ‘음식’이다.

특히 파스타, 떡볶이 등 젊은 관객층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음식들을 등장시켜 관객들에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향처럼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으로, 집 앞 텃밭과 담 아래 자리 잡은 우물, 군불 지피는 부엌, 마당 한쪽에 만들어진 재래식 화장실 등은 정겹게 느껴진다.

박용덕 관광마케팅담당은 “배우들의 흔적을 찾아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을 위해 깔끔한 안내판 설치와 혜원이가 탔던 같은 자전거와 연인들을 위한 커플용 자전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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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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