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상주시청에서 열린 착한가게 가입식에서 신혜영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중간줄 왼쪽 네 번째), 황천모 상주시장(중간줄 왼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18일 상주시청에서 신규 착한가게 19개소에 가입식 및 현판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천모 상주 시장, 권성희 상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을 전달하고, 착한 가게 기부에 동참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착한 가게 단체 가입은 상주시와 상주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상주 전역에서 펼친 홍보활동을 계기로 상주지역 가게 솔내음실버빌요양원 대표 외 18명이 나눔에 동참하면서 성사됐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업종의 대표님들이 한마음으로 착한 가게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대표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상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무엇이든 더불어 나누며 사는 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상주 지역의 마음씨 넉넉한 사장님들이 좋은 일에 동참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게가 함께 나눔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모금회는 ‘착한 가게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착한 가게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월 3만 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신규 가입으로 현재 상주에는 51개소, 경북에는 3080개소 이상이 가입돼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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