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국유사 문화회관 1층 공연장에서 군위군이 어린이집 및 병설 유치원 어린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환경매지컬 인형극 ‘산소 숲의 쿵쿵 나무꾼’을 공연하고 있다.
군위군은 18일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주제로 군위군 삼국유사 문화회관 1층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병설 유치원 어린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환경매지컬 인형극 ‘산소 숲의 쿵쿵 나무꾼’을 공연했다.

이번 교육은 군위군이 주최하고 (재)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산소를 공급해주는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친숙한 동물들을 통해 알려주고 아름다운 숲을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마술을 접목한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냈다.

또한 공연 시작 전 포토존 마련 및 종료 후 단체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물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기후변화체제에서의 녹색 생활실천 인형극 공연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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